한강 뷰 오피스텔, 콘텐츠 · 커머스 CEO가 주목하는 "라이브오피스"
덕은지구 오피스텔, 콘텐츠·커머스 CEO가 주목하는 ‘라이브오피스’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는 한강과 상암DMC를 사이에 둔 복합 업무·주거지구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GL한강, 덕은에일린의뜰 센트럴, 덕은에일린의뜰 한강, 힐스테이트 에코 덕은 등 브랜드 오피스텔이 속속 들어서며 분양 초기에는 한강 조망권을 앞세운 주거형 오피스텔로 높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덕은지구는 애초 상암DMC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업무지원시설을 중심으로 한 미디어 산업 유입을 기대하며 계획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방송, 영상 제작, 콘텐츠 기획 등 대형 기업 혹은 미디어 전문 법인을 상정한 수요 기반이 중심이었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변화하면서 미디어 산업의 구조와 인력 구성도 급변했습니다. 최근에는 아래와 같은 1~3인 규모의 창작형·온라인 기반 사업자가 주 수요층으로 떠올랐습니다.
- 유튜브 및 숏츠 영상 콘텐츠 제작자
-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 통신판매업
- 프리랜서, 디자이너, 1인 법인, 소규모 스타트업
하지만 현재 준공되어 입주 중인 지식산업센터(업무지원시설)는 이러한 실질 수요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표실과 사무실, 회의실 중심의 고정된 구조와 중앙 냉난방 시스템의 제약, 그리고 업종 제한 등으로 인해 실제 수요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는 곧 라이브오피스와 유사한 오피스텔로 임차 수요가 이동하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덕은지구 오피스텔 임차 수요 흐름
덕은지구 오피스텔을 찾는 임차인의 상당수는 ‘라이브오피스’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소규모 창업자 또는 1~3인 기업으로 다음과 같은 업종이 포함됩니다.
- 유튜브 및 콘텐츠 제작자
- 온라인 쇼핑몰 및 통신판매업 종사자
- 프리랜서, 마케터, 디자이너, 개발자
- 1인 법인 대표 및 스타트업 초기 팀
현재 일반 임대 시세 기준
- 전용 78~84㎡: 보증금 3,000 ~ 5,000만 원 / 월세 200~250만 원 내외
- 전용 112㎡: 보증금 5,000만 원~ 1억 원 / 월세 350~400만 원 내외
풀인테리어 사무실 vs 한강뷰 라이브오피스
■ 풀인테리어 사무실
- 전용 25~30평: 보증금 2,000 ~ 2,500만 원 / 월세 200 ~ 250만 원 내외
- 전용 40평: 보증금 2,400~2,800만 원 / 월세 240 ~ 280만 원 내외
- 장점: 사무 공간으로 적합한 구조, 비교적 낮은 임대료
- 단점: 중앙집중식 냉난방으로 주말·야간 냉난방 사용 어려움
■ 한강뷰 오피스텔(라이브오피스)
- 구성: 방 2개, 거실 겸 주방, 화장실 2개
- 개별 냉난방 가능 → 24시간 업무 가능
- 주방, 욕실, 세탁 공간 등 생활 인프라 완비
- 지식산업센터에서 제한되는 업종(예: 통신판매업) 입주 가능
- 사업자등록 및 주소지 등록 가능
- 실제 입주 사례 지속 증가
결론 및 제안
덕은지구 오피스텔은 단순한 주거형 상품을 넘어, 유연한 근무환경과 독립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라이브오피스'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실제 임차 수요가 이를 선호하고 있으며, 이에 맞춘 임대 전략이 이루어진다면 공실 해소와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 모두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닌, '24시간 사용 가능한 업무공간'으로서의 가치를 주목해야 할 때입니다.
특히 유튜브 및 콘텐츠 제작자, 온라인 쇼핑몰 및 통신판매업 종사자, 프리랜서, 마케터, 디자이너, 개발자, 1인 법인 대표 및 스타트업 초기 팀 등은 오프라인 공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생산하고, 동시에 온라인 기반의 유통과 운영을 병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업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수요자들의 변화된 업무 방식과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이 바로 라이브오피스입니다. 덕은 한강뷰 오피스텔은 그 흐름에 부합하는 유연하고 실용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글쓴이 : @다나와지산 전문큐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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